답답한 맘에 차 몰고 나간 한강이 시원하네요.
비가 내린 후라 그런지 덥지도 않고 곳곳에 물이 질퍽댔지만
적당한 바람에 새벽이라 사람도 드믄 한량한 분위기라
영화 '28일 후' 처럼 썰렁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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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시골은 조용한게 어울린다고 해야하나..시골쪽은 조용해도 전혀 적막한 느낌이 들지않는데 서울은 꼭 적막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강북 전체가 모두다 뻥뚫려서 보입니다. 초저녁에 제일 적막하지요..
네. 그런데 점점 나이드려니 조용하고 외진곳이 좋아져요 ^^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더니
서울도 멀리서 보면 제법 괜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