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촌이라 그런지 한밤에 만난 모기의 기세가 매서워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보통 이전에 만난 모기는 한번만 물고 숨을 헐떡이며 조용히 포만감을 맛보며 
벽에 달라 붙여 가쁘게 꼬리를 고르는데 이곳에 모기는 일단 날면 기본 3방에 
그날 기분따라 추가 2방. 합이 5방까지도 달리더군요.

그래서...
이 큰 몸이 손톱보다 1그램도 채 안되는 작은 모기에 밀려 
급 고민을 한 끝에 
모기향과 뿌리는 모기약 전자모기향 플러그를 꼽는 냄새없는 신기한 모기향 등
여러가지 방법을 중 전설로만 존재했던 '모기장' 찾아 장급신공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기장 설치가 완성되서야 찾아온 오늘, 이 여름밤
나무 마루판을 깔고 앉아 수박을 먹는 듯 한적하고 평온한 기분을 살려
그림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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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rb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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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콩기름 2009/08/14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재밌군요 옆에서나는 연기인지 김인지 묘한 상상력을 주는군요
    젤 가까운추리는 모기향인데....모기향은 이제 발암물질함유로 인해 지방 전빵에서나 구할수 있죠...
    아니면 옥수수를 삶고 있는지도 모르죠.....

    목가적이네요